수륜초(교장 이양호)는 수륜면 토요방과후학교의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요 방과후학교는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 지역의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능력과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음악영역 프로그램으로 플룻, 오카리나, 하모니카, 바이올린, 색소폰 및 트럼펫, 가야금 등 6개를, 미술 영역으로 한지공예 체육영역으로 배드민턴, 댄스교실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륜초는 2012학년도부터 전교생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부모와 중학교 학생, 교직원들이 같이 참여하고 있어 수륜면의 문화센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미순 학교운영위원장은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생, 학부모 그리고 중학생들까지 같이 배우는 기회가 돼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 올바른 인성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