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교장 최희영)는 2014년도 `대동 학교규칙 준수식 및 담소로 화답하는 대동형제`라는 이름으로 의형제·의자매 맺기 선포식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이는 최근 농촌의 인구감소 및 한 가정 소수 자녀로 공동체의식이 부족해지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즐겁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갖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준수식에서 26명 학생이 교장 앞에서 학교규칙을 준수할 것을 선서했으며 의형제 선포식에서는 맺어진 13팀의 형제와 13명의 담당교사가 선포됐다.
최 교장은 "올해도 형은 아우를, 아우는 형을 도와주는 모습을 기대하며 동생은 형을 잘 따르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