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교장 이상현)는 지난 7일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증진 주간을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간 동안 `건강을 생각하는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건강 슬로건 전시회`를 통해 역대 보건의 날 슬로건 및 포스터를 전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전시 관람 후 건강 슬로건을 만들어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손 씻기, 양치하기, 걷기처럼 기본적인 습관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제부터 평생 건강을 위해 작은 습관부터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건강기반이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건강습관에서 시작된다"며 "건강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