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교장 정기철)는 지난 7일 과학의 달을 맞이해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물로켓을 이용해 표적에 가장 근접함을 겨루는 항공우주, 납땜을 하지 않고 회로를 만들어 작동시키는 전자통신, 과학상자를 활용해 제시된 동작을 수행하는 작품을 만드는 기계과학 등 다양한 과학탐구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탐구력을 자극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그 동안 익힌 과학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항공우주 분야에 참여한 임창섭(6년)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로켓이 물을 뿜으며 시원하게 날아갈 때 아주 멋졌다"고 말했다.
전자통신에 출전한 백건우(5년) 학생은 "어렵고 잘 동작하지 않을 때는 짜증도 나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