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교장 박순자)는 지난 2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오남매 진달래 화전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오남매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맺은 학년 의형제·의자매로서 1·4학년은 민들레, 2학년은 진달래, 3학년은 개나리, 5학년은 파랑새, 6학년은 비둘기라는 이름으로 학년 의형제·의자매를 맺어 오남매를 만들었다.
오남매는 진달래를 관찰하며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면서 친구들의 좋은 점도 함께 얘기하며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반죽한 찹쌀가루를 함께 굽고 진달래 꽃잎을 얹어 진달래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권찬희(3년) 학생은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화전을 만드니까 모두 가족이 된 것 같고 서로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이번 활동은 친구간의 사랑과 협동, 상호이해, 나눔과 배려를 경험하는 체험이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및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