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교장 이해영) 6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매월 실시된1인 1악기 학급별 연주를 발표했다.
이는 아침조회 시간에 `도레미송`, `Over the rainbow` 두 곡을 핸드벨과 리코더 두 악기로 연주해 전교생의 박수를 받았으며, 이는 평소 아침자율활동 시간, 중간활동 시간, 점심 시간 등 틈나는 대로 연습한 노력의 결과다.
연주에 참여한 학생은 "리코더를 평소에 잘 연주하지 못해서 친구들 앞에서 보여주기가 부끄럽고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며 "연습을 하면 할수록 맑아지는 소리와 함께 핸드벨과 어우러지는 소리가 귀에 들리기 시작했고, 점차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