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정폐기물매립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성밖숲에서 개최됐다. 성주군 주민자치위원회·성주지정폐기물매립장 비상대책위원회는 "가야산 청정지역으로 산자수려한 명품 참외의 고장 성주에 전국 반입 지정폐기물매립장이 웬 말"이라며 "유독가스 악취로 인해 삼림욕장 등산로가 폐쇄되고 인근 주택은 창문도 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1급 발암물질 석면과 중금속 전문폐기물매립장 전국 반입을 즉각 중단하고 당장 폐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항곤 군수, 도·군의원들이 나서 허위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도 안 거친 밀실행정에 따른 유독폐기물처리장 유치 허가 과정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은 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악취 예방 등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만약 밖으로 침출수가 발생한다면 즉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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