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교장 이상현)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교장·교감이 직접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상현 교장과 전외분 교감은 1·2학년 학생들에게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과 `분홍 애벌레 위글리`를 책 속 주인공의 특징을 살린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어줘 학생들에의 호응을 받았다.
이 활동은 `2014 책 먹는 돼지 살찌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아침을 여는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운영해 교장, 교감, 담임교사가 수요일 아침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추영재(2년) 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실감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