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교장 김명자)는 지난 4일 구미 금오랜드와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전 답사 후 학생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육시간에 할 수 없었던 수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동작을 익히며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환경연수원을 찾아 다양한 식물과 탄소제로 체험관을 견학해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좋은 시간이 됐다.
이세훈(6년) 학생은 "앞으로 방학이 되면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영할 때 지켜야 할 내용을 꼭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환경 보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