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초(교장 김미향)는 지난달 22일 학교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의형제 의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맺은 의형제, 의자매끼리 서로 편지를 쓰고 주고받으며 언니, 오빠와 아우지간에 관심을 갖고 우애를 돈독히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원 학생은 "의자매 언니의 편지를 받고 너무 기뻤고 친언니처럼 다정한 의자매 언니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의형제, 의자매 행사를 자주 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우리학교가 의형제, 의자매 활동으로 대화와 소통,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돼가고 있다"며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