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교장 이해영) 합창반 학생들이 경북학생축제 합창제에 경북 초·중·고 총 20팀 중 한 팀으로 선발돼 지난 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20팀 중 가장 적은 수로 참여했지만 평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노력으로 연주 발표회를 마칠 수 있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3명으로 구성된 초전초 합창반은 관내 각종 대회 및 도 대회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 있는 팀이다.
이번 합창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리허설 때 고등학생, 중학생 언니, 오빠들과 다른 초등학교의 많은 인원을 보고 기가 죽었는데 막상 공연을 마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