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교장 최희영)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간 무주리조트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공동교육과정운영에 따라 실시한 이번 캠프는 본교 전교생과 이웃학교가 함께 실시했다.
스키를 처음 접해보는 1-2학년과 두 번째로 캠프에 참가하는 3-6학년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몇몇 고학년은 스스로의 힘으로 리프트를 타고 초급에서 내려올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저학년들은 스키장비 챙기기에도 급급했으나 둘째 날에는 스스로 교육에 참가하는 보습을 보였다.
본교 운영위원장은 "경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하고 농촌에서 체험하기 힘든 부분을 학교에서 기회를 만들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칭찬하며 매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농촌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체·덕·지가 조화로운 성주의 대동인으로 호연지기를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