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교장 김명자)는 지난 16일 학생과 전교직원이 참가하는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적의 공습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으로 민방공 대피훈련 및 화재진압 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와 함께 학생들은 신속하게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적의 공습을 가상해 몸을 움츠리고 머리를 숙이면서 훈련에 참여했다.
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위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예방 및 훈련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키고 예방만이 최선의 길임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