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초(교장 황치운)는 지난 2일 전교생과 교직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학년도 `행복 의형제와 함께하는 사랑의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팬지, 백일홍, 일일초 등 다양한 꽃모종 100포기를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입학생과 전입생이 50%에 다다름에 따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구와 자연을 사랑하는 녹색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해마다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지은(1년) 학생은 "추운 겨울 집안에만 있었는데 봄꽃을 심으니 봄을 알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언니 오빠들과 도우며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 교장은 "스승과 제자, 형과 아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성교육의 초석"이라며 "함께 땀을 흘리며 심어보는 활동으로 서로 배려와 땀의 가치를 깨달았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