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교장 박상배)는 지난달 28일부터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폭력 상담소의 주경희 전문강사가 각 교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에 대한 질문과 토론, 발표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장난과 성폭력의 기준과 다양한 상황에서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6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일어나는 성폭력 상황을 이야기하고 마음 적어보기 시간을 가져 상대를 존중하고 다양한 성폭력 상황들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성폭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학교 안팎의 다양한 상황들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