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중학교(교장 조창교)가 제7회 「우리는 하나」축제의 막을 올리면서 지난 5일 이창우 군수, 조용택 교육장, 성주교육재단 이사진, 관내 초·중·고 교장, 기관단체장 및 학부모들에게 도서관을 공개했다.
성주교육재단 이희영 재단이사장의 아호 「석암(奭巖)」을 빌려 명하게 된 석암 도서관은 교실 2.5실 크기에 장서 2천5백권을 보유하고 있고, 열람석 63석, 단식, 곡면단식 등 서가 19개, 컴퓨터 9대, 복사기, 프린터, 냉·난방기 등 첨단 시설로 구성, 종합학습정보센터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성주여중 관계자는 『기존의 학교 도서관을 이전해 최적의 공간 활용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리모델링으로 완성했다』며 『모든 문헌자료 및 디지털 자료를 이용한 멀티 학습이 학교도서관에서 이루어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정보검색, 다양한 정보화 학습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울러 『단순한 학습공간을 넘어 문화, 교양, 레크레이션 등의 복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종합정보센터로써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 및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문화의 심장부로써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