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성주웨딩에서 제7년차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창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인근 클럽 회장단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로타리 강령 낭독, 클럽기 인수·인계,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심 이임회장은 "전직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클럽·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미흡함과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재임 기간 중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학용품을 전달한 것과 관운사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는 평회원으로 남아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클럽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숙자 신임회장은 "김명심 이임회장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클럽의 내실화를 기하고 젊고 유능한 회원을 영입해 클럽 발전의 원동력을 높이겠으며, 한 단계 성숙된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순희·이화경 신입회원이 입회선서를 하며 클럽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김지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