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후산지에 7월의 연꽃이 수줍은 자태를 눈부시게 드러냈다. 성주지역의 대표적 연꽃 군락지인 후산지는 매년 여름이면 연분홍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주변을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물들지 않는다해서 고귀한 꽃으로 알려진 연꽃이 드넓게 펼쳐진 푸른 연못에서 그 고운 빛깔을 맘껏 뽐내고 있다. 류주희 시민기자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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