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소장 권오한)는 지난 11일 관내 시장 및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2004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빈발하는 월동기를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백5명이 참가해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플랜카드와 어깨띠를 패용한 후 킹스할인클럽에서 시작, 시장통로, 성주버스정류장, 성주초등학교 통로를 지나 다시 킹스할인클럽으로 돌아오며 불조심 홍보 전단지와 표어를 배부하고 홍보방송 등을 실시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했다.
각 면지역에서는 의용소방대 단위행사로 당일 오후 지역별 자체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소에 플랜카드를 부착해 우리지역에서는 한 건의 화재도 발생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다짐의 장이 됐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