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지난 11일 수륜면 대가천변 생태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허수아비 200여점을 들녘에 설치해 1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추억어린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고, 메기·다슬기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수상 자전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한편,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가야산의 기슭에서 생산한 친환경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성주의 관광벨트를 널리 알려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년째 추진되고 있다.
류주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