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용계리 출신의 김기일 출향인(양일산업포장 설립자)이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용암면사무소에 1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기일씨는 10여년 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 용암초·용암중 등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고향인 용계리 주민들을 위해서도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김창수 용암면장은 "후원금을 기탁해 준 김기일씨에게 감사드리고, 기탁금은 관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