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낙세)에서는 축산물(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오는 15일까지 15일간 성주군 및 고령군 관내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사용농가에 대해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규모별 사육 가구수, 연령별·성별·규모별 사육 마리수 및 변동상황 등이며 조사방법은 매분기별(3, 6, 9, 12월초)로 1회씩 표본(가축통계 표본 조사구로 선정된 표본농가), 전수농가(젖소 40두, 한우 2백두, 육우 40두, 돼지 1천1백두, 닭 1만1천수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방문하여 청취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국 및 시도별로 12월 말경에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13조 및 제14조에 의하여 개인농가별 조사내역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므로 추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