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는 지난 7일 수능 후 정신적으로 해이해 지기 쉬운 성주여고 3학년 1백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비행ㆍ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의를 맡은 생활안전교통과장(경감 김용선)은 연말연시와 방학 등을 맞아 각종 범죄와 가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적극 권장했으며, 청소년범죄(절도, 폭력, 원조교제 등) 사례를 설명하며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