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2004 활동평가 및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김귀을 요리연구가의 강의로 진행,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호박 떡케익, 고구마 떡케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자 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의 특산물의 가공개발을 위한 과제연찬으로 특산품화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은 향토(전통)음식 보유자로서 음식솜씨를 더욱 개발하고 요리 기술을 널리 보급시키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주의 맥잇기로 향토 음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금년 향수 어린 옛날음식, 문중소개, 문중음식 등이 실린 「성주향토음식의 맥」 책자를 발간, 참외이용 가공식품 개발교육·전통생활요리실습교육을 실시했고, 지역특화식품 개발 품질향상 및 홍보에 적극 나서 소비자 중심 마케팅 전략으로 참외장아찌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2005년에는 지역농산물 이용 소득자원화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특산품 개발 과제연찬(년 4회정도), 성주참외축제 시 지역 농특산 가공품 전시 홍보, 지역특화식품 개발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