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동포2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4일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김기대 도의원, 송부돌 군의원, 최영록 초전면장, 이만효 초전면 의소대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마을주민이 참석해 마을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앞서 이번 마을회관 건립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창우 군수, 송부돌 의원, 상경건축 이영삼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태학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키도 했다.
이태학 이장은 『경로효친과 주민간 상호협조가 잘 되어 왔으나 경로당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관계기관의 협조로 경로당의 건립하게 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난관이 있을 때마다 마을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건립이 가능했기에 내 집과 같이 소중하게 관리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경로당 완공으로 서로 담소를 즐기며 여가를 보내 이웃간 화목하고 훈훈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기대 도의원은 『5백년 역사의 봉하정에 휴식처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전면 동포2리 608-4번지에 건립된 경로당은 대지 80평, 건평 27평으로 방 2칸과 거실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월 착공해 12월 11일에 완공하게된 동포2리 경로당은 군비 4천2백만원, 자부담 1천8백만원의 총사업비 6천만원으로 건립하게 됐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