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묵은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아 「2005 새해 해맞이 및 군민안녕기원제」를 오는 1월 1일 7시경 가야산 군민화합공원에서 열 계획이다.
가야산국립공원 군민화합공원 내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관광객·지역주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축하공연에 이은 축하메시지 및 축시낭독과 군민안녕기원제를 올리고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복떡·알밤·떡국나누기와 차·온수·감주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과 행사장 혼잡을 방지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경일교통과 협의해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 동녘하늘 산등성이 위로 얼굴을 내밀 것으로 보이는 2005년의 떠오르는 새해를 보면서 묵은해의 아픈 기억을 모두 떨쳐버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담는 밝은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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