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조상용)는 지난 23일 2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종무식을 가졌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간 계속됐던 제122회 정례회의 회기종료와 함께 올 한해의 모든 회기를 마무리하고, 집행부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상용 의장은 송년인사를 통해 『금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가 모두 슬기롭게 대처,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복리증진에 힘써 지역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 『집행부와 군의회는 견제와 균형의 관계로 볼 수 있지만 정기회에서의 예산과 행정사무사무의 원만한 처리 등을 볼 때 견제보다는 격려가 많았다고 판단,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발 맞춰 균형을 이뤄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의회사무과 류진현 씨에게 지방의회 업무추진에 남달리 노력한 공을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고, 총무과 최성림, 재무과 김창구씨에 대해 대의회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