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전달 및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배분식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창우 군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성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이웃돕기 성금 수여자에게는 『가난은 죄가 아니라 불편한 것으로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재락 농협성주군지부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밝고 건강한 학생들을 보니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재다짐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장학금은 배윤지(성주) 외 4명의 중학생에 각각 23만원을, 손민혜(대가) 외 4명의 고등학생에 각 43만원을 지급했고, 사랑의 자투리 991 모금은 성주읍 10개 읍면 24명에 각 50만원씩 총 1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