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회장 박재록)는 읍면회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지난 10월 7일 농촌지도자 활력화 대회를 개최해 농촌지도자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의 2004년도 농촌지도자 활동보고 및 2005년도 농촌지도자회 예산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건강보험료 조정 및 경감신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식량작물 및 시설참외에 대한 2005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오는 1월 7일 군단위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7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 및 일반인 1천3백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
박재록 회장은 『회원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며 『새해에도 열심히 활동해 성주지역 농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춘근 소장은 『센터와 협조 하에 참외축제, 농촌지도자 활력화 대회 등의 성공적 개최로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높이는 한해가 된 것 같다』며 『또 읍면 농업인의 상담소 기반조성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능력이 향상된 한해로 다음해에도 읍면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치러진 월항면 농촌지도자회 연말총회에서는 김학수씨가 회장으로, 배주범·도재동씨가 부회장으로, 강석수씨가 총무로 선출되어 2005년도 월항면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박해옥 기자 sjnews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