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사랑과 추억의 겨울밤 음악회가 지난 23일 성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8백여명의 관객이 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남녀노소 어우러져 겨울밤의 아스라한 음악여행에 빠져들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연주로, 올 한해의 무사함과 신년의 희망기원을 흥겹고 친근감있게 공연으로 모듬북(박정득 외)의 「천년의 소리」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향수 어린 기억을 되살려주는 공연인 추억의 7080에서는 등대지기(윤봉재 외)가 출연, 송년의 조용하고 뜻 깊은 밤을 장식해 줄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 이종석씨가 트럼펫으로 한밤의 멜로디를 연주했다. 아울러 어린이 합창단이 연말연시 「성탄의 기쁨」과 따스함을 나누는 공연을, 한국마임협의회장 조성진씨의 인간의 몸 동작만으로 전달하는 마임 공연 「우리 몸짓」을 살펴봤다. 특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친근한 대중가수를 초청해 흘러간 시산을 되새기며 다함께 하는 공연인 「하나되는 마음으로」에는 , 등을 부른 자유를 노래하는 시인 안치환과 대표곡 , 의 70-80년대 대표적 형제 통기타 듀오 유심초의 공연이 이어졌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