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호에코텍(회장 안선희)은 구랍 27일 성주공장 사무동 준공식 및 환경신기술 획득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김영두 경찰서장, 신동권 청와대 비서관, 이의익 前대구직할시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및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대호에코텍은 여성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특허등록기술(등록번호 제 0440739호 중공폴리머 경계블록 제조장치)로 지난해 12월 10일 2004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하고 환경부에서 심의해 인정하는 신기술을 획득했다. 폐콘크리트 재생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무기성슬러지를 건축자재개발에 접목시킨 이 기술은 무기성슬러지를 처리 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을 획득하게 됐으며, 이는 재생골재의 효율적 활용과 고부가가치를 가져 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선희 회장은 수상소감을 『미래기업의 생존은 기술개발에 있으므로 앞으로 더 나은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업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연구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창우 군수는 특허청장상 수상을 축하하고 『현대사회는 환경의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 이기주의가 팽배해 해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우리지역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우리가 해결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또 신동권 청와대 비서관은 『경제가 어렵지만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나라가 발전하고 곧 세계화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고 이의익 前대구직할시장은 『21C는 과학기술이 인간의 생활을 지배하는 시대로 이러한 시대에 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임을 보여준다』며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구랍 14일 완공된 사무동(지상 3층, 전망타워 17m) 신축공사에는 재생모래 벽돌 3만장을 사용, 지난해 4월 완공한 옹벽공사에 이어 재생모래의 현장 적용성이 탁월하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했다. (주)대호에코텍은 전망타워를 초·중·고·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사용해 사회에 일조 하는 건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2007년 용암면 용계리 산 4-3번지 일원에 환경테마단지 조성을 위해 회장 이하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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