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농업 혁신을 위한 2005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현안과제 해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것.
지난 7일 농업인단체 임원 및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군단위 교육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선남면 복지회관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백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는 12일에는 용암면, 13일 초전면, 14일 성주읍, 18일 월항면, 19일 벽진면, 20일 대가면, 21일 수륜면, 25일 가천면, 27일 금수면으로 10개 읍면 1천1백50명에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과 고품질 쌀생산을 위한 품종선택 및 재배관리의 핵심기술,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을 위한 시설참외의 기술교육, 현장애로기술 개발 보급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기술 습득과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여건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 혁신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