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7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과 각 기관단체장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노인회관 취미교실 회원들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고, 노인행동강령 낭독,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선남면 이호락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그 외에도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전달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오찬을 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전후해 개최되고 있다.
강승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