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올해 추진할 각종 소규모사업의 조기 발주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구성, 다음달 25일까지 약 1개월간의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시행할 소규모사업으로는 성주읍 학산2리 수사골∼세정지간 농로확·포장공사 등 총 1백52건에 3천8백만원이다.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시에는 조사 측량시부터 해당마을 리장, 새마을지도자 또는 마을주민 등을 입회시켜 주민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원할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설계반을 운영함으로써 설계용역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추진도 조기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혜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