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대가면 19개 마을과 초전면 8개리를 확대해 `건강성주! 행복성주!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의 표준화사망률과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을 선정, 건강수요자 중심의 민·관 협력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줌으로써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야 하는 주민참여 및 주도형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보건소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위해 월 4회 해당 마을회관을 정기방문해 대사증후군, 뇌졸중 상담 및 예방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식습관교육, 금연상담 및 절주 실천교육,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건강취약지역 1위였던 대가면이 2016년 12월말 관내 10개 읍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