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경 가야산 만물상 중턱에서 산행을 하다 발목 부상을 입은 50대 남성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1시간여 만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은 비가 내려 등산로가 미끄러운 상태였으며, 요구조자가 순간적인 부주의로 미끄러지면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등산로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소방서장은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구급함 및 산악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사고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