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성당은 지난 7일 본당 지역(가천·금수·수륜·서부·대가면 6개동) 어르신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흥종 대건 안드레아 가천성당 주임신부의 2017 사목지침 `노인사목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이동부스를 진행해 대구가톨릭병원에서 기초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쑥뜸, 압봉,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과 창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무용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성밖숲에서 성주군 4개 성당(성주·가천·초전·선남)의 순교자 현양미사가 열렸으며 이날 미사 집전을 위해 이응욱 사도 요한 신부 대구대교구 3대리구장이 참석했다.
한국교회는 해마다 9월 순교자 성월을 지내면서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삶을 본받도록 새로운 다짐을 하고 전국 각지에 소재한 성지를 찾는 순례의 길을 실시하는 성당도 있다.
한욱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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