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주체육관에서 제2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산화 이견간,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를 주제로 개최했다.
성주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 약 160여명의 서예가들이 참가해 산화 이견간 선생과 매운당 이조년 선생이 남긴 시 가운데 한 작품을 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문 107점, 한글 28점, 문인화 22점으로 참석자들의 작품 총 157점이 제출됐으며 대상은 최병재(74)씨가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1명, 특선 28명 등 총 115명이 수상했으며 각 수상자에게 상장 및 기념품이 지급됐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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