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우 경진대회 성주군 `최우수`

군은 지난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년 경북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엄선해 선발된 3개 부분의 한우(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55두가 출품돼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시상했으며 그 외 고급육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특별상 부분에서도 평가가 진행됐다. 총 3개 부분에 출품한 성주군은 미경산우 부분에 선남면 김진한씨의 한우가 최우수상을, 암송아지 부분에 가천면에 박홍구씨의 한우가 장려상을, 백색한우를 출품한 초전면 박만규씨가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시·군부분 종합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쾌거는 한우 개량에 꾸준히 힘써온 관내 한우농가들의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성주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바라며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