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김상완·구명기 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노력하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김씨 부부는 44년 동안 농업에 전념하면서 벽진면4H회장, 농업경영인 벽진면회장, 성주군농업경영인 부회장, 벽진농협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또한 전업농가로 선정돼 꿀벌참외 작목반을 구성해 참외수정을 여러 농가에 보급·추진 시켰다.
김상완·구명기 부부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게 농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농업인으로서 더욱 열심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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