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이장상록회가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에서 400M 계주에 참가해 받은 시상금 30만원을 지난달 28일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초전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현택 초전면이장상록회장은 "이번 군민체전을 준비하면서 면민으로서 하나됨을 느꼈으며, 생활상의 어려움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면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윤홍 공동위원장은 "군민체전이 막을 내리면서 모든 선수들의 달리기가 끝이 났지만, 초전면은 희망의 릴레이가 시작됐고, 초전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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