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7일 성주생활문화센터에서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금수면 어르신과 중앙초 학생 등 50여명이 4인 1조가 돼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체험행사인 비단복주머니를 만들며 조원들끼리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체험을 도와주고, 학생들은 친할매·할배를 대하듯 모르는 것을 물으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머니께서 바느질도 가르쳐 주시고, 옛날이야기도 해주셔서 참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