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2018 성주군정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인구 5만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한 효율적인 시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군정 주요성과로는 127억원이 투입된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개원, 성주참외 최대 수출실적 거양 및 최초 군부대 납품,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및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성주2일반산업단지 1차 준공 등이 있다.
또한 클린성주 만들기 3단계 사업인 `쾌안미소(快安美疏)` NEW 비전 제시, 450억원이 확보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지방재정 신속집행 9년 연속 전국 대상 및 최우수상,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이다.
2018년에도 이를 바탕으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최종 준공, 가야산 선비산수길과 오토캠핑장, 가야산 자연학습장 및 법전리~봉양리 탐방로 개방 등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추진, 실내 체육관·씨름장 준공 등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완성이 있다.
또한 성밖숲 이천 보도교 설치 및 성주읍성 및 북문 재현,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완료,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선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및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 시행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2018년에도 군민 역량을 결집하는데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성주 가야산 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주별고을체육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