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자원봉사단 및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댕끝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굴다리(성주읍 성산리 159)에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가족봉사단, 성주여중·성주고 학생, 읍사무소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를 거닐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읍사무소와 가족자원봉사단이 행복홀씨입양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진행된 사업이다.
이홍주 사무국장도 "학생들이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직접 디자인한 참돌이·참순이 캐릭터를 굴다리에 그려 성주와 참외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차관 센터장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천변까지의 도로에도 꽃길을 가꿔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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