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은 지난 14일 초전중 운동장에서 2011년 이후 6년 만에 2017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최호원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송호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관내 전·현직 조합장 등 내외빈과 영농회 조합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큰울림 풍물패의 공연, 23개 영농회원의 입장, 우승기 반환 등의 식전행사와 배재진 영농회장과 이경숙 부녀회장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투호·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겸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2부 행사로 초대가수 축하공연, 영농회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수승 조합장은 "조합원의 노력 덕분에 올해도 풍년 농사가 예상되며 참외판매가격도 예년보다 높이 책정돼 기쁘다. 농협은 조합원과 함께할 때 존재 가치가 있으며 올해 예수금 천억원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의 관심과 임직원의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근 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노고를 씻고 내년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귀한 행사를 축하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미래농업발전에 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1969년 설립된 이래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힘써 온 초전농협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자성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결과 400m릴레이는 동포2리, 투호경기는 봉정2리, 제기차기는 대장3리, 날아라 고무신은 대장1리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각 부문 2위에게는 20만원, 3위에게는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입장상은 어산리 영농회가 차지해 30만원을 획득했다. 종합1위는 대장1리 영농회가 차지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편집:2025-07-21 오후 03:53:1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