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 청사도서관에서 청사 서석준 선생의 순국 3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습니다.
청사 서석준 선생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내다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순방 중 아웅산에서 순국산화하셨으며,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며 헌화 및 분향했습니다.
한편, 청사도서관은 청사 서석준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87년 건립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1989년 도서관으로 개관해 지역민들의 면학의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