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중·고동문회 원로동문 간담회가 역대회장단과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 등 원로동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초동에 소재한 `울독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 구성된 제19대 집행부에서 향후 동문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원로동문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섭 동문회장이 임기 중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어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번째 안건은 `6.25 참전동문들의 기념비 제작`, 두번째 안건은 `정춘식 고문이 소지한 동문회 자료 영구보존을 위한 성주고 박물관 전시 협조요청 및 추가자료 발굴`이며, 세번째 안건은 `동문회보 발간과 수첩제작`, 네번째 안건은 `12월 6일 송년회 밤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섭 회장은 "선배님들의 고견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계속적인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