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선남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회 노인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파크골프협의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노인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가운데 남자 92명, 여자 10명 등 총 102명의 선수들이 등록하고 4인 1조로 경기를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지며 뜨거운 경쟁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매너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첫 대회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18홀 경기에서 이상열씨가 47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49타를 기록한 허노환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동상에는 오철환씨가 51타의 성적으로 입상했습니다.
이가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