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5일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주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직위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직위는 총무과 `행정담당`과 `안전관리담당`, 안전건설과 `하천방재담당`이다.
총무과 `행정담당`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고 제3하나원 유치를 위해 지정됐다.
또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대응능력 및 재난예방과 복구능력 제고를 위해 총무과 `안전관리담당`과 안전건설과 `하천방재담당`이 지정됐다.
군은 지난해 희망복지담당 외 6개의 전문직위 지정에 이어 이번에 추가 지정함으로써 경북도내 군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직위를 지정·운영하는 군이 됐다.
김항곤 군수는 "공직의 전문성에 대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하나원 등 통일기반시설 국가기관 유치에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