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건 유림총연합회장이 지난 23일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본상 23명과 특별상 5명을 선발해 매년 경북도민의 날에 수여하고 있다.
여상건 씨는 성주유림총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심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유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해 유교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한 성주군의회 초대의장, 새마을운동 경북부회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했으며, 1988년에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다.